건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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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는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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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500m에서 이상화의 눈물 보시며 눈시울 뜨거워지지 않으셨는지요? 두 번의 금메달과 한 번의 은메달을 따는 영광스러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시련과 아픔, 사연이 있었겠습니까? 이상화와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가 서로 격려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이상화는 어제 37초 33을 기록해서 고다이라의 36초 94보다 0.39초 늦었지만 동메달을 딴 체코의 카롤리나 데르바노바보다는 불과 0.01초 빨랐습니다.
    
올림픽을 보다보니, 1초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감합니다.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은 3분 20초 55로 은메달리스트보다 무려 1.63초나 앞섰다고 화제가 됐는데, 이 기록이 4게임 평균이니까 한 게임은 0.4초 빨랐다는 이야기지요. 0.4초가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1초에는 수많은 변수 아래 온갖 이야기가 담기겠지요. 
    
이번 올림픽 성공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인천 용화선원장의 송담 스님도 지난해 연말 동안거 정진에 나선 수행자들에게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순간(瞬間)과 별안간(瞥眼間)은 ‘한 번 눈 깜빡하는 시간’이고, 순식간(瞬息間)은 ‘눈을 한 번 깜빡이거나 숨을 한 번 쉬는 시간’이라는 것은 아시지요? 
    
송담 스님은 “1분, 1초 한 생각, 한 생각을 놓치지 말고 자신의 본성을 깨닫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찰나’라고 할 때 찰나는 불교용어입니다. 0.013초에 해당하는데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1찰나에 생겼다가 멸하는 것이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1초를 허투루 쓸 수 없는 이유라고나 할까요? 
    
하루는 8만6400초, 1년은 3153만6000초입니다. 소중한 1초가 너무 많아서 1초를 함부로 볼 수도 있겠지만, 어떨 때에는 그 1초가 생명을 결정하기도 하고, 스포츠 경기에서는 순위를 엄청나게 달리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소중한 1초를 어떻게 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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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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